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레이엄 수네스 (문단 편집)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파일:external/i2.chroniclelive.co.uk/sounedsd.jpg|width=400]] 2004년 9월, 수네스는 전임 감독 [[바비 롭슨]]의 경질로 혼란스러웠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바비 롭슨이 나이가 너무 많아서 개성 강하고 혈기 넘치고 반항적인 선수들을 통제하는 데에 실패해(심지어 롭슨은 [[앨런 시어러]]와도 불화까지 있었다는 루머도 돌았다.) 팀 분위기가 엉망이 되자 결국 경질이 되었고 선수들의 군기를 잡기 위해 수네스를 골랐다는 말이 있다.] 그는 뉴캐슬을 챔피언스리그로 진출시키겠다고 호언장담했고 팬들은 더비 라이벌 미들즈브러 출신인데다가 명장으로 추앙받는 전임 감독 바비 롭슨과 명확히 대조되는 그의 실패를 전전하는 과거 경력에 불안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래도 레전드이고 갈라타사라이와 블랙번에서 나름 괜찮은 성적을 낸 그의 지도력에 기대했다. 그러나 수네스는 뉴캐슬에 온 뒤 로랑 로베르, 올리비에 베르나르, 그리고 [[저메인 제나스]] 등 많은 선수들을 방출하여[* 이들은 곧바로 방출된 것이 아니라 수네스로부터의 일방적 배제와 그에 따른 불화를 겪고 2005년 겨울에서 여름에 걸친 시기에 방출된다.] 팀의 리빌딩 작업을 시작했다. 수비진을 보강하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을 이용해 [[장 알랭 붐송]]을 레인저스로부터 800만 파운드에 영입했으며 [[셀레스틴 바바야로]]를 6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그러나 정통 스트라이커들이었던 [[숄라 아메오비]]와 [[크레이그 벨라미]]를 괜찮은 주력만을 보고 양쪽 윙에 기용하는 말도 안 되는 전술을 도입했고[* 반면 수네스와의 불화로 팀을 떠난 로랑 로베르는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미친 왼발'로 통하며 뉴캐슬의 21세기 최고의 윙어로 손꼽히는 명선수였다. 단, 성격적으로는 분명히 문제가 있었고, 덕장인 전임감독 바비 롭슨만이 통제가 가능 했던 선수.],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만 계속 기용하고 로테이션은 전혀 돌리지 않았다. 그 결과 기량으로 볼 때 중요 역할을 수행해야 했던 로베르와 [[니키 버트]]가 자리를 잃었으며, 핵심 유망주 [[제임스 밀너]]가 기용되지 않으며 성장이 멈추는 등 여러 구단 운영상의 문제가 드러났고, 이전 시즌에 5위를 기록했던 뉴캐슬은 수네스가 맡은 후 14위로 추락했다. 뉴캐슬 팬들은 팀을 이꼴로 만든 수네스를 비난했지만 프레디 셰퍼드 구단주는 그를 한 번 더 신임했다. 간신히 감독 생명을 연장한 수네스는 2005년 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억지로 윙어로 기용되어서 부진하고 1월에 셀틱으로 임대를 다녀온 크레이그 벨라미는 블랙번으로 이적했고[* 셀틱으로 임대 간 벨라미는 뉴캐슬이 FA컵에서 패하자 뉴캐슬의 주장이자 레전드 [[앨런 시어러]]에게 조롱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적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었다.] '원더키드' [[마이클 오언]]을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1,700만 파운드[* 2019년 초까지 무려 14년간 뉴캐슬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불하고 성사시킨 이적이었다. 이 기록은 [[미겔 알미론]]의 영입으로 깨진다.]를 지불하고 영입하고 뒤이어 당시 촉망받던 스트라이커 겸 윙어인 [[알베르트 루케]]를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천만 파운드에 영입하여 공격진을 보강했다. 또한 [[첼시 FC]]에서 밀려난 [[스콧 파커]]도 650만 파운드를 주고 데려왔으며,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 밀려난 [[엠레 벨뢰졸루]]도 380만 파운드에 들여왔다. 이렇듯 아낌없는 현질로 팀을 자신이 원하는 스쿼드로 갈아엎은 수네스는 2005년 여름에 도합 5,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불했다. 아무튼 나름 착실한 보강을 했으니 팬들은 이제 잘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2002년에 뉴캐슬에 와서 잉여짓을 하고 있던 타이터스 브램블과 2005년에 새로 합류한 장 알랭 붐송과 셀레스틴 바바야로는 [[3B|역사상 최악의 수비진]]을 구축하여 상대 공격수에게 마음껏 찬스를 허용하고 자책골을 계속 삽입하며 당시 뉴캐슬의 골키퍼 [[셰이 기븐]]의 레벨업에 큰 기여를 했다. 게다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영입한 마이클 오언은 부상으로 골골거렸고 알베르트 루케는 잉여로 전락했다. 이렇게 해서 2005년 여름에 수네스가 영입한 선수들은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 게다가 팀 분위기도 매우 좋지 않았다. 2005년 4월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도중 [[리 보이어]]와 [[키어런 다이어]]가 자기들끼리 주먹질하다 동반 퇴장당하는[* 이 경기는 보이어와 다이어의 퇴장 전에도 [[스티븐 테일러]]가 핸드볼로 슈팅을 막은 후 총 맞은 듯 한 시뮬레이션으로 퇴장당하는 등 여러 모로 막장이었다.] 에피소드가 생기는 등, 이런 꼴이니 성적이 제대로 나올 리 없고 결국 뉴캐슬은 15위로 떨어졌다. 결국 수네스는 05-06 시즌의 끝을 보지 못하고 2006년 2월 2일 전격 경질되었다. 이 이후로 수네스는 감독직을 맡지 못하고 있다. 뉴캐슬은 글렌 로더 후임감독의 수습으로 해당시즌을 7위로 마치지만 이후로 강호의 위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3년 후 강등을 당하고 만다. 수네스의 뉴캐슬 시절의 전설적인 행각과 뉴캐슬 팬들이 수네스를 얼마나 싫어했는지에 대해서는 한국에 '뉴캐슬 팬들의 수다'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던[* 당시 번역자는 현재 뉴캐슬 한국 팬 사이트 '툰 코리아'의 운영자이다.] 현지 팬들의 포럼 반응에 잘 나타나 있다.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pterror&from=postList&categoryNo=7|볼 수 있는 블로그]] 한편 이 시기 수네스는 [[잔디]] 상태가 고르지 않아 선수들이 제대로 활약하기 어렵다며 '''[[세인트 제임스 파크]]의 잔디를 교체하는 데 2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거금을 소비'''했는데, 팬들은 그런 그를 잔디 관리사라고 조롱하며 아직까지도 알리 디아와 함께 감독 수네스의 대표적인 이미지 가운데 하나로 남아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